안녕하세요!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잦아진 요즘,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졌는데요,
이런 수요에 따라 벤처기업협회에서는 개인정보보호사(PIP) 시험을 주관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한국CPO포럼의 개인정보관리사(CPPG) 시험을 준비하다가
어차피 국가공인이 아닌 민간등록자격이면 개인정보보호사(PIP) 자격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고,
난이도도 낮은데다가 자격명칭이 비슷해서 이력서용으로는 괜찮다 싶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사(PIP) 시험에 응시하면서 어떻게 준비했는지,
시험은 어땠는지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개인정보보호사(PIP) 시험이란?
개인정보보호사(PIP)는 (사)벤처기업협회 주관의 등록민간자격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등에 따른 개인정보의 취급이나
개인정보 처리의 책임, 이용자의 고충 처리 등에 대한 시험입니다.
시험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온라인 시험 한번만 합격하면 취득이 가능합니다.
과목은 개인정보보호개론 / 개인정보보호법 / 정보통신망법 / 위치정보법 4과목이며,
특이한점이 과목별로 응시가 가능하더라구요.
응시일(24시간) 동안 과목별 시차를 두고 과목당 30분동안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합격기준은 과목당 40점 이상, 총점 60점 이상입니다!
시험은 어떻게 공부했는지?
개인정보보호사 시험은 벤처기업협회에서 제공해주는 교재로 공부하면 되는데요,
시험에 접수하면 홈페이지에서 교재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교재는 400페이지 정도로 전공책의 두께와 맞먹을 정도로 두껍더라구요.
온라인 CBT 시험이라고 공부안하고 책을 찾아가면서 시험에 응시하실 생각이시라면
30분의 짧은 시간안에 문제를 다 풀지도 못하고 시험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최소 한번은 정독하고, 책 어느부분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정도는 숙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시험은 어떻게 봤는지?
리눅스마스터나 인터넷정보관리사 1차 시험같은 온라인 시험과는 달리
법률 시험 답게 방대한 시험범위에 당황했었습니다.
정보보안기사나 개인정보관리사(CPPG) 시험을 치룰 준비를 하고 있던터라
정보보안관련 법률을 공부하고 있었고, 개인정보보호사(PIP) 교재도 한번 보고 응시한덕에
시험은 68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시험에 응시하실 분들은 꼭 한번에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