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SQL 개발자(SQLD) 시험에 응시하고 왔습니다!
SQLD는 정보처리기사의 한 과목인 데이터베이스 과목과 유사한 시험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SQLD 시험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시험은 어땠는지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SQL 개발자(SQLD) 시험이란?
SQL 개발자(SQLD)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데이터모델이나 SQL 활용 관련 내용이 주제인데요,
여타 기사자격증처럼 필기와 실기로 나누어지는 시험이 아니라 한번만 응시하면 됩니다!
시험 유형은 PBT(Paper Based Test) 방식의 시험으로, 객관식 30문제, 주관식 10문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문제당 점수의 차등은 없고, 각 2점씩해서 100점 만점인 시험입니다.
과목은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 SQL 기본 및 활용으로 나눠집니다.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과목에서 객관식 8문제, 주관식 2문제 해서 10문제,
SQL 기본 및 활용 과목에서 객관식 32문제, 주관식 8문제 해서 40문제가 출제됩니다.
합격기준은 총점 60점 이상, 과목당 40% 이상의 문제를 맞춰줘야 합니다.
과목당 과락 요건이 있어서 주의해서 응시하셔야겠습니다!
시험은 어떻게 공부 했는지?
SQLD 시험의 주최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발간한 가이드북이 있습니다.
무려 839페이지에 이르는 양을 모두 볼 자신이 없더라구요,
시험 준비기간에 여유가 있으시면 이 책을 보시면서 준비하는게 가장 정확한 공부가 되실테지만
취업준비하랴, 직장다니랴 우리 모두 바쁜 사람들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시간도 아낄겸 해서 실전문제로 바로 갔습니다!
이 책은 실전문제가 잔뜩 있을 뿐만아니라, 개념요약과 중간중간에 표 형식으로 개념을 정리해주어서
이 책으로만 공부하셔도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시험주관사의 실전문제집이라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도 알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시험장에서 푼 문제보다 문제집에 있는 문제가 더 어려웠습니다(!)
시험은 어떻게 봤는지?
21.4.16에 합격자 발표가 났고, 66점으로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자칫 잘못했으면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에서 과락할 뻔 했네요..
1과목 문제 수가 작다고 방심하지 말고, 꼼꼼히 봐야겠습니다!
SQL 개발자(SQLD) 시험에 응시한분들, 혹은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신분들 모두 합격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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